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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지난번 호치민 정모때 사진입니다)
현지 모임 줄여서 '현모'는 ㄹㅋㄱㄹㅇㅋ에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
이런 인증샷을 항상 촬영중 입니다.
많이 모일때는 진짜 꽉~ 차서 북적 북적해요.
'현모'의 코스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.
1차 커피숍에 모여서 어색함을 없애주고 통성명을 합니다.
그리고 짜오방 방식에 대해서 설명해 드립니다.
즐겁게 놀자고 온 자리인데, 누가 예쁜애 먼저 찜하고 하면 기분 나쁠 수 있잖아요?
MBTI가 I이신 분이나, 저 같은 충청도 사람은 다 괜찮아유~~~ 하고 있지만 속은 타 들어 갈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저희는! 카드 매칭을 합니다.
카드를 1장씩 뽑고, 꽁까이도 카드를 1장씩 뽑은뒤에 매칭을 해서 짜오방을 합니다.
아 근데 내꺼 별로고 앞에 꽁이 마음에 드시나요?
사가세요..ㅎㅎㅎㅎㅎ 저라면 언릉 드립니다 ㅎㅎㅎㅎ
그리고 저희 인원보다 항상 많은 꽁을 출근 시키기 때문에
날개를 펼 수 있습니다. 나머지는 전투로 먼저 찜하시는분이 가져가시면 됩니다.
근데 사실 ㅊㅇㅅ가 큰 의미는 없어요.
왜냐? 저희는 +@가 보장된 한가라를 마지막에 또 방문을 하기 때문에
여기서면 즐겁게 놀면 되거든요....
그래서 사전에 동의를 얻고! (싫다고 하시면 안건듭니다 ㅋㅋㅋ)
니꺼 내꺼 없이 놀고 있습니다.
누가 팁주고 있으면 제 파트너? 없어요 ㅋㅋㅋ 가서 다른분 ㄱㅊ만지고 있어요
현모를 와보시면 아 이분들은 또 이렇게 노는구나, 난 참 세상 좁게 얌전하게 놀았구나
싶은 생각이 듭니다.
제가 처음 현모를 참석 했을 때 그랬어요.
저는 가이드 하는 형이 있어서 그 형이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녀줘서
호치민을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, 그 생각이 완전히 깨진 날이었습니다.
사실 저는 일정이 없었는데 꽁교수님이 정모를 주최하셨고 꽁교수님 만나고 싶어서
하루 전날 발권하고 참석했습니다 ㅎㅎㅎㅎ
그리고 그 이후로 호치민을 정말 재밌게 다녔던 것 같아요.
뭐 저희 회원님들이 최고는 아닐 수 있습니다.
그렇지만 정말 잘 놀고, 사람 냄새나는 분들이 많습니다.
아마 모임 와보신 분들은 아실꺼에요.
이래저래 주절주절 글을 남겼는데......
뭐 결론은 하나에요.
제가 1,2월이 회사가 바쁜달이라 아직 확실하게는 잡기는 힘들지만
1. 곧! 현모 일정 한번 잡아보겠습니다.
2. 많은 분들 참석하실 수 있게 일정 미리 공지 드리겠습니다.
3. 망설이지 말고, 혼자라고 낯 가리지 마시고, 갈까 말까 고민 마시고, 시간 되시면 무조건 참석하세요!
절대 후회 없습니다 ㅎㅎㅎㅎ
그리고 정말 재밌게 놀아보시죠^^